안녕하세요! 나른한 코딩입니다.
벌써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새싹(SeSAC) 과정이 끝난지 어언.. 7개월정도 되었네요 ㅠ.ㅠ
최근에 새싹 2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열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발표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싹으로 모인 사람들이 기획하고 주최한 컨퍼런스의
시작부터 발표, 네트워킹 까지..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새싹인들만 모여서 고오급 정보를 주고받았다는 그 소문의 iOS Con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팔로팔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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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준비
새싹 1기 진행 당시
'나중에 2기, 3기가 지속된다면 1기 친구들이 나서서 '새싹 컨퍼런스'를 만들어보자.'
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게 실제로 이루어질 지는 몰랐는데 진짜가 되어버렸네요..?
(오히려 좋아)
아무튼!
9월 어느날.. 발표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왔습니다. (두근)
하지만 저는 빠꾸가 없기때문에 1초만에 오케이하고 바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iOS개발자 답게 ppt가 아닌 키노트를 우선 열었고 한참 고민에 빠졌죠.
"무슨 내용 발표하지"
그래서 제가 새싹 1기에 참여하고 있을 당시 가장 고민이었고 궁금했던 내용을 주제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바로 "취업"..!
하지만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실 뻔하잖아요?
" " "
CS외워라, 코테 준비해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만들어라, 잔디심어라... 등등..
" " "
그래서 그런 뻔한 이야기 말고,
실제 내가 어떻게 회사에 지원하고 면접 준비를 했는지,
그리고 이런 당연한 것 이외에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할 지를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발표 들으신 분들만 알 수 있는 우리 둘만의 시크릿이랄까. 잇힝)
퇴근하고 밤마다 발표자료를 만들었는데...
주어진 발표시간은 20분인데
제가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39페이지나 만들어버린 거 있죠..?
이때부터 예상하긴했는데 예.. 발표를 40분정도 해버렸습니다..ㅎㅎ
컨퍼런스 당일
두근두근 영등포 캠퍼스 도착.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컨퍼런스를 기획하신 1기 분들과 멘토분들께서 준비가 한창이었어요!
컨퍼런스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 "
오프닝 -> 발표1 -> 발표2 -> 휴식 -> 발표3 -> 이벤트 -> 네트워킹
" " "
컨퍼런스하면 빠질 수 없는 스티커도 주셨는데 사진찍기도 전에 여기저기 붙여버려서 이미지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아래 사진속 로고와 같은 레트로 감성 + iOS 스티커를 준비해주셨어요. 짱짱맨)
제가 첫번째 순서로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첫번째 순서라 그런가 반응이 저조할까봐 걱정이었지만..!
든든한 새싹 1기 친구들이 첫 호응을 해준 덕에 2기 친구들도 머쓱해하지 않고 호응해주시면서 열심히 들어주셨습니다.
호응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TMI:
나른한 코딩은 발표대본을 검정바탕에 흰색글씨로 프린트를 해왔고,
발표를 위해 불이 꺼지자 대본이 하나도 안보였다고 한다.
꽤나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끝.)
발표 후 Q&A 시간..
처음에 10초정도(?) 정적이 흘렀지만, 다행히도 그 후로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셔서 성공적으로 Q&A까지 마쳤답니다 ^^
(부끄러우니까 저 나온 사진은 조그맣게 둘거에요. 눌러서 확대하지 마세요)
저 이외에도 아주 훌륭한 1기 동료분들께서 발표를 이어서 해주셨습니다.
함께 발표를 들으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저도 많았어요!
(궁금하죠. 새싹 3기가 되면 들으실 수 있음)
이 글을 읽고 도대체 무슨 내용을 말했을까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한줄로 요약하면 아래 사진 ppt 속 내용이었습니다.
" " "
나는 주니어이기에 완벽할 수 없다.
그리고 완벽해진 후에 취업하려고 한다면 20년차 시니어도 불가능하다.
지금은 현재 나에게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상대적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1만큼씩 성장하자!
1이 쌓이면 '억'이 된다. (작다고 무시하지마라!)
" " "
와 같은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발표였답니다 하핫.
결론
이 글을 보고 있는 미래의 새싹 n기 여러분들께도 함께 들려드리고 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발견한 이 새싹(SeSAC)을 참여하게 되면서 얻은게 참 많은 것 같아요.
개발자로써 취업준비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저에게 길을 찾게 해주고
좋은 iOS 동료들을 알게 해주고
좋은 멘토를 만나게 해주고
이렇게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iOS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분들께 너무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 TIP ]
iOS가 아니어도 다양한 분야도 모집하고 있으니
아래에 '모집글'과 '청년취업사관학교 (SeSAC)' 링크를 들어가서 둘러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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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은 싹을 틔우기 위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여 기업과의 연결,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재들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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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새싹 지원+수료 후기가 궁금하신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새싹+메모리스+포에버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유언 아닙니다.)
새싹친구들이 아니어도 iOS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여러분!
물어볼 곳이 없고 궁금한 점이 많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그런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제가 기꺼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왕이면 새싹 친구들이 되어보는 것도 참 좋은데 말이죠 후후..)
이상 SeSAC + 메모리스가 주최하여 새싹 1+2기들이 모여 함께한 iOS Con 후기 였습니다.
다음 새싹 친구들도 이런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되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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