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새싹(SeSAC) 1기 iOS개발자 데뷔과정 참여 및 수료 후기

나른한코딩 2022. 4. 29. 02:00

 

2기 모집 공고 이미지

 

안녕하세요 !

작년 9월쯤부터 약 6개월간 새싹의 ‘iOS 앱 개발자 데뷔과정'을 참여했었는데요

늦게나마 그에 대한 후기를 블로그에 남겨보고자 합니다ㅎㅎ

(사이트에서 후기 남기는 기한을 깜박했네요....^^;)

 

 

 


 

간단하게 새싹에 참여하기 전 저의 상태에 대해 말씀드리면 ,,,

저는 전혀 관련없는 타과에서 iOS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컴퓨터공학과로 편입해왔고

전공수업을 듣는데 필요한 linux나 c 등을 배우는 동시에 운영체제, 네트워크 등의 수업을 같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학점은 잘 나온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이 늘 있었죠..

 

학교 과목 중 swift와 iOS 관련 수업이 있어 수강하였으나

기초가 많이 부족하여 간단한 코드를 보는 것도, 에러 문구를 봐도 에러를 이해하지 못하고, 로직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졸업 전에는 학점따고 전공수업 따라가기 바빳고,

졸업 후에는 이런 고민들을 했던 것 같아요!

 

 

- iOS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 하루에 얼마나 개발 공부에 투자해야 할지

- 문법을 먼저 잘 다지고 프로젝트를 해야하는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문법을 깊게 공부해야 하는지

- 언제쯤 나만의 앱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될지

- 취업을 하려면 어느 수준까지 할 줄 알아야 하는지

- 나는 과연 취업을 할 수 있을지

- iOS만 바라보고 비싼 맥북을 사는 것이 맞는지..ㅎ..

 

 

등등 공부가 너무 막막하고, 개발자가 된다는 것이 너무 막연했어요

 

그렇게 고민이 많은 상태로 여기저기 삽질하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이 도움이 되었지만,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죠 😭

 

 

 

 

 

 

 

그래서 내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

로드맵을 제시해줄 수 있고

나와 같은 꿈을 꾸고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부트캠프 같은 곳을 하나 참여해 봐야 겠다!

"

는 생각이 들었어요!

 

 

 


 

 

 

야곰, 네이버 .. 등 유명한 곳도 있지만

이 곳들을 선택하지 않은(망설인) 이유,,

 

 

 

 

 

-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 (그 당시 제 기준 터무니 없는 금액대...)

- 내가 저 돈을 내고 공부한다고 해서, 부트캠프가 끝나는 순간 내 실력이 돈과 비례하지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차에 (듣도 보지도 못했던..?ㅎㅎ) 새싹(SeSAC) 광고를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점은

- 예치금 13만원 정도를 내면 약 6개월 동안 800시간이 넘는 교육을 배울 수 있다는 것.

- 커리큘럼이 기초부터 현업 채용공고 기준으로 필요한 스택까지 고르고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

- 타 부트캠프들은 난이도가 높은 알고리즘 문제등을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는 반면,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이 있고 끝까지 참여할 열정과 자기 주도 학습에 시간 투자를 잘할 자신이 있으면 된다는 점

(타 부트캠프는 지원자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높아졌겠지만...)

 

 

 


 

 

 

 

지원 당시 프로세스가

서류 심사 - 코딩테스트 - 면접 - 최종합격 

이었어요!

 

서류 심사에서는

뭔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보는 그런 딱딱한 느낌보다는

제가 이 부트캠프에 참여한 이유, 무엇을 얻고 싶은지, 6개월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 끝까지 완주할 자신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묻는 질문들이 90% 가량이었고,

찐으로 iOS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실력과 상관없이 열심히 끝까지 완주하고 따라올 수 있는 열정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 새로웠습니다

 

 

코딩테스트

저는 되게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금방 풀었던 것 같아요!

swift 문법을 한바퀴 돌려봤다 하면 금방 풀 수 있는 난이도 였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를 해서 여러 풀이를 제출했었습니다ㅎㅎ 

(다양한 시도를 해봐도 좋고 여러 개의 답을 작성해도 좋다는 느낌의 주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접

2:1로 진행 되었고,

서류 심사때 작성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iOS/Swift를 공부해본 적이 있는지나 이 분야에 얼마나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는 질문을 받았고,

저 같은 경우는 문제 풀이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하거나 성능 비교(?)를 하는 코드도 작성했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물어보셨어요ㅎㅎ

딥한 기술면접 느낌보다는 캐쥬얼한 면접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서는 얼마 후 합격! 👏👏👏

 

 

 

 

 

 


 

 

합격 전까지 어떤 생각을 하였냐면,,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다른 부트캠프 보다 저렴하다보니 

가볍게 들으면서 추가적으로 내 공부 해야겠다.. 알고리즘하고,, cs 하고,, 사이드 프로젝트하고,, 해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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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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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림도 없지. 절대 안됨 ㅎ.

 

빡셌어요 예상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게 생각했던 과거의 내 자신에게 반성할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전반적인 수업에 대하여

 

Swift 문법 기초부터 iOS Framework, 자주 사용되는 라이브러리, 아키텍쳐 패턴 등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포인트나, 연관된 추가 개념에 대한 키워드를 제시해주는 등

강사분의 수업 내용과 강사분이 직접 작성하신 자료 퀄리티가 예상보다 너무 좋았어요!

 

(주관적으로 패캠, 유데미에서 비싼돈 주고 강의 듣는거보다 200배 좋았음)

 

 

 

매일매일 작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양한 스택을 사용해보는 경험을 하였으며 

약 1-2달에 한번씩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전까지 배운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과제를 진행했었습니다.

평가 과제를 제출한 후에는 진짜진짜..엄청난 정성이 가득한 장문의 피드백을 받게 되었는데..

감동 그자체... (두근💖)

 

네.

무료에... 이렇게까지 잘해주시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ㅠㅠ 

(메모리스 찬양)

 

 

 

 

 

 

코로나로 인해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같이 수업을 들은 약 50명의 인원이 진짜 다들 좋으신 분을 만났고 활발하게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른한 코딩]은 50명의 동료를 획득했다! 

 

 

수업 동기분들 + 운영진분들과 밤낮(+새벽)을 가리지 않고 메타버스에서 수다를 떨거나 질문을 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이런 경험을 하게 된 것이 너무 행복해요ㅎㅎ

 

 

그리고 깨알 자랑하자면,,

마지막의 Service Level Project에 들어가는 이미지 에셋 일부를

제가 제작하는 뿌듯한 경험도 하였답니당ㅎㅎ

새싹 아이콘 작업물들
새싹 배경 작업물들

 

 

 

 


 

 

 

iOS를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싶으시다면..

같은 꿈을 꾸는 동료를 얻고 싶다면..

6개월간 탈주없이 열심히 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저의 새싹 후배로 들어오시는 것을 허락해드릴게요 참나 ^^/

 

 

 

 

지금 2기 지원을 받는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당장 신청해~ (어서~)

https://sesac.seoul.kr/course/active/detail.do

 

꿈꾸는 개발자 데뷔코스, 새싹

‘새싹’은 싹을 틔우기 위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여 기업과의 연결,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재들의 공간입니다.

sesac.seoul.kr

 

 


 

새싹에 지원한 과거의 나 자신 칭찬!

운영진분들 찬양!

1기 동기분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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